전라북도의 지방세 포털시스템 위택스 가입 회원수가 전국 1위로 나타났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종이 고지서 없는 녹색 세무행정을 실현하고 납세자 편의위주시책 일환으로 운영중인 지방세 포털시스템(위택스)의 현재 가입 회원수가 6만9천472명(세대수 비율 10.1%)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납세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전국의 지방세를 전자신고, 납부, 조회하는 것은 물론 각종 지방세 정보를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제공받을 수 있으며 종이 고지서가 없어도 365일 전국의 지방세를 조회하여 납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수증의 전자적 보관으로 수시 조회가 가능하므로 영수증 보관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세에 대한 과오납금 유·무 조회, 환급신청, 지방세 관련 각종 증명서 발급,자동이체 신청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전북도는 올해 '위택스'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하는 납세자에게는 환경부가 운영하는 탄소포인트 제공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또 신용카드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하는 경우에는 전 카드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납세편의제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