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한마음재단'장학금 7천만원 전달

2010.04.30 10:15:47

GM대우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이 27일 부평본사 홍보 관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100여명에게 장학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을 비롯한 이재훈 인천시 교육청 교육 국장, 이현숙 이천사 장학회 회장, 교사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GM대우 한마음재단은 인천, 군산, 창원, 보령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각각 70만원씩 총7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군산, 창원, 보령지역에는 5월부터 전달할 예정이다.

 

한마음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현재까지 231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1억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한마음 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은 “미래의 꿈과 희망인 청소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GM대우 전 임직원을 대표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더욱더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받은 인천부광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수정 학생은 “한마음재단의 도움으로 학업에 정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바르게 성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학생들은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GM대우 생산라인 등을 견학했다. 또 멘토링 교사와 다양한 대화를 통해 앞으로 학업 및 진로 상담을 겸한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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