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제50대 이홍로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홍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세행정에 대한 많은 변화 속에서 중요한 시기에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세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세행정을 변화시키는 것은 거창하게 외부에 보여주는 시각 효과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 맡은바 업무에 충실하면서 스스로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서장은 국세공무원은 고도의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갖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납세자에게 항상 주는 마음과 열린 마음으로 납세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더불어 납세자의 입장에서 업무를 집행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서장은 끝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근무환경도 개선토록 하겠다며 일하고 싶은 삼척세무서로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신임 이홍로 서장은 55년 경북 울진 출생으로 공주세무서 간세과장, 남양주세무서 세원관리2과장, 중부청 조사1국 소비계, 중부청 조사1국3과1계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