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여영수 세관장, 풍기인삼시장 방문

2010.09.14 09:23:28

여영수 대구본부세관장은 국내 인삼의 생산과잉과 중국산 수입 등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거나 판매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 인삼재배농가와 상인들을 직접만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13일 인삼의 고장 풍기를 찾았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특별히 영주시 풍기읍에 있는 풍기인삼 재래시장과 풍기특산물 인삼을 가공해 만든 천제명홍삼(주)회사를 찾은 여영수 대구본부세관장은 추석명절에 대표적인 선물용품인 인삼제품과 과일 등 제수용품 등에 대한 가격동향과 수급현황, 그리고 주민들의 체감 장바구니 물가 현황을 살펴보고 인삼제배농민들과 판매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여영수 대구본부세관장은 풍기인삼 활성화를 위해 대구세관이 최대한으로 돕겠다고 밝히고 특히 추석을 맞아 과일 등 추석명절 주요 제수용품 등의 가격급등을 틈탄 중국산이나 북한산이 국산으로 위장하는 등 원산지 표시 실태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하면서 시장상인과 주민들에게 원산지표시 위반물품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는 불법 먹거리가 차례상에 오르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함께 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12일(일요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0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에 30명의 직원들이 참가해 유방암퇴치를 위한 사랑을 후원하고 FTA활용을 위한 관세행정 총력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대구세관 마라톤 동호회원들은 이날 유방암퇴치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World Best 관세행정,‘FTA시대의 동반자 대구세관’이라는 홍보문안을 새긴 리본을 가슴에 달고 뜀으로써 대구세관을 알렸다.

 

이날 개최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는 여성암 발병율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서울.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연중 릴레이식으로 개최되었는데 올해가 10번째로 대회 참가비는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사용된다는 것이다.

 

대구본부세관은 지난해 제9회 대회 때도 40여명의 직원과 마라톤 동호인들이 이 대회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사랑나눔 마라톤대회를 달렸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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