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지방 생산 공장을 순회하며, 발로 뛰는 ‘현장 점검 경영’에 나섰다.

GM대우에 따르면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이틀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생산하는 창원공장을 방문, 임원회의와 노조 지회장 면담 등의 일정을 갖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군산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창원공장을 찾은 아카몬 사장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품질점검 프로세스를 직접 점검하고, 완벽한 품질확보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카몬 사장은 간담회에서 "GM대우의 변화와 소통의 중심에는 인재와 선진화한 노사문화 발전에 최고를 향한 목표의식이 있다"며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이런 성공 유전자가 유지되고 있는 한 정복하지 못할 산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산경남 지역총판인 대한모터스를 방문, 딜러들과 간담회를 갖고 GM 대우 제품이 우수한 성능,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강의 안전성을 갖춘 만큼 자신감으로 영업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영업사원들로부터 고객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 했으며,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최고의 품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