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 '귀감'

2010.11.12 09:53:42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서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본부세관은 업무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겨냥하고 있는 세관으로 특히 지난 8월에는 관내 한 기업체에 대해 정기 법인심사를 실시 하다가 이 회사에서 사무착오로 찾아가지 못한 관세 환급금을 찾아줌으로써 주위를 감동시키기도 했다.

 

 

한편 감동을 받은 이 회사는 뜻밖에 뒤늦게 찾은 관세 환급금 전액을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내 놓겠다고 밝혀 대구본부세관이 실질적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행정을 보여주고 있는 좋은 사례가 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구본부세관은 관세청으로부터 청렴세관으로 인정을 받은 것을 비롯 관내 구미. 포항 . 울산세관이 모두 청렴세관으로 인정을 받아 대구본부세관 전체가 정부 모범기관으로 우뚝 섰다.

 

이런 가운데 대구본부세관은 업무도 중요하지만 지역민과 함께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특별히 봉사하기로 마음먹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까지 만들어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면서 불우한 곳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월 이 같은 취지로 봉사대를 구성하면서 참사랑을 실천하는 대구본부세관 봉사회라는 취지로 이 말을 줄여 참실대봉회란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대구본부세관은 결성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재 대구본부세관 사랑나눔 봉사활동 동아리 참실대봉회는 61명의 직원들이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남자직원 35명과 여직원 26명이 참여를 하고 있고 회장은 홍순필 대구본부세관 조사과 조사담당주무가 맡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을 서고 있으며 총무는 조현주씨(납세심사과)가 맡아 헌신하고 있다.  

 

대구본부세관 참실대봉회 회원들은 매월 일정액의 회비를 모아 불우한 이웃부터 돕기로 하면서 대구시 신천동에 살고 있는 불우한 가정 여덟집을 방문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하는 것을 비롯 매주 셋째주 금요일에는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대성사 무료급식소를 찾아 그곳에서 배식과 설거지를 해 주는 등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고 특히 겨울철이면 추운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찾아 쌀과 기름 등 생필품을 지원해 줌으로써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베풀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명절 때는 여영수 대구본부세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대성사 무료급식소를 찾아 대구본부세관 참실대봉회 회원들과 함께 배식을 해주는 등으로 봉사활동을 펼쳤고 또 참실대봉회 회원들은 각각 조로 나누어서 지역 복지시설과 농장 등을 찾아 봉사하는 것을 비롯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디든지 달려가 참사랑을 베풀면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대구본부세관 참실대봉회는 이런 봉사활동을 1회에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펴면서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안나의 집(노인요양원)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이곳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노인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그곳에서 과실재배일 등 바쁜 일손을 돕는 등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2007년 KBS 대구방송총국을 찾아 희망 2007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위로부터 사랑을 베풀고 실천하는 기관으로 정평이 났었다.

 

또한 대구본부세관은 농촌과 도시가 함께 살아가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촌과 자매를 맺기에도 앞장서 지속적으로 농촌 돕기에 나서면서 농가 바쁜 일손 돕기를 비롯하여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팔아주는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을 나누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대구본부세관은 한국유방건강재단 주최로 매년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 등 전국 5대도시를 돌아가며 엄마사랑 아내사랑을 모토로 펼치고 있는 핑크리본 마라톤대회에도 매년 많은 직원들이 참가해 후원금을 전하고 시민들과 함께 달려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기관임을 널리 알렸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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