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공용표)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어렵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연탄과 쌀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운영지원과를 비롯 각 과 직원 40여명이 조를 나누어 이웃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연탄과 쌀’을 직접 집안 부엌까지 배달해 주는 봉사를 했다.
대구청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연탄 2.000장과 쌀 20kg 10포대를 홀몸노인들에게 각각 나눠 줌으로서 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대구청은 또 지난 4일 대구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 ‘저소득층 만성질환자 돕기 콘서트’ 행사에서 이들을 돕기 위해 청 내 간부와 직원들이 특별히 성금을 모아 입장권을 구매했고 또 지역 언론사에서 주관하는'이웃사랑' 코너에도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목요일 20만원씩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대구국세청은 '국민과 함께하는 서비스기관'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그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