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HP와 합작해 고성능 프린터 'LIP2210' 출시

2010.12.27 11:10:51

LG전자가 HP와 합작해 만든 첫 번째 프린터 'LIP2210'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LIP2210'은 기존의 잉크젯 복합기 4개 모델 외에 인쇄 화질을 개선해 주는 신기술을 적용한 실속 보급형 잉크젯 복합기다.

 

또 인쇄, 복사, 스캔 등 3가지 작업이 가능한 복합형 제품으로 컴팩트한 사이즈는 물론, 흑백인쇄 기준 분당 최대 20장, 컬러인쇄는 16장이 가능하며, 4800dpi급의 높은 해상도를 구현한다.

 

특히 '멀티 잉크 드롭'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뛰어난 화질을 구현한다.

 

이 기술은 동일한 크기의 잉크방울을 분사해 이미지를 표현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잉크 방울 사이에 미세한 잉크를 추가로 분사해 좀 더 세밀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긴급인쇄 기능도 갖추고 있어 흑백/칼라 2개의 카트리지 중 한쪽의 잉크가 다 소모되어도 나머지 하나의 카트리지에 잉크가 남아 있으면 인쇄가 가능하다.

 

따라서 한쪽 카트리지의 잉크만 떨어져도 인쇄가 불가능하던 기존 제품들의 불편을 제거하고 현재 남아 있는 잉크를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어 인쇄 소음이 50dBA 수준으로 저소음을 구현했고 인쇄 시 소비전력은 9와트로 친환경․절전형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최종희 기자 cjh@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