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서] '새해 맞이' 새롭게 몸단장

2011.01.05 10:26:56

20여년이나 된 세무서 건물이 신묘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몸단장했다.

 

세무서에 큼지막한 현판이 걸리고 청사 내·외부에 도색작업이 완료되는 등 환경정비사업의 결과다.

 

 

노원세무서(서장·홍성경)는 지난해 12월 28일 납세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청사 정면과 측면에 세무서를 알리는 대형 현판을 걸었다.

 

앞서 12월 초에는 쾌적한 세무서 환경조성을 위해 청사 내·외부에 전면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대형 현판은 '입체형 스테인레스 채널 칼블럭'이란 시공기법을 적용해 멀리서도 '노원세무서'란 글자를 알아볼 수 있도록 돌출형 구조를 선택했다.

 

홍성경 서장의 결단으로 시작된 이번 환경정비사업은 직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민원인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세무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홍 서장은 "세무서 위치가 대로변이 아니기 때문에 민원인 등이 세무서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따라서 대형 현판을 걸어 민원인들의 접근성을 높여 세무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판이 걸리고 도색작업도 깔끔히 완료되는 등 환경정비사업으로 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하고, 민원인들에게는 밝은 세무서 이미지를 재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직원은 "이번 환경정비사업으로 1990년 4월에 설립해 2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세무서가 신청사 못지 않은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최종희 기자 cjh@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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