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세관] 워터제트 핵심부품 국산화

2011.02.22 12:48:25

 

항만감시 업무에 운용 중인 워터제트 세관선의 추진기 핵심부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통영세관(세관장ㆍ송기석)은 2000년부터 건조ㆍ운용중인 워터제트 세관선(경남 398호)의 잦은 주기관 고장으로 인해, 과다한 수리비용과 수리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해 워터제트 추진기 핵심부품인 ‘Transom Flange’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관측은 지난해 7월 ‘워터제트 세관선 부품 국산화 프로젝트 팀’을 구성, 약 6개월간의 활동 결과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부품을 사용하면 예산절감(척당 약 1억6,000만원 소요) 및 수리기간 단축(3월→1주일 이내) 등 모범 성공사례로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지’ 1월호에도 게재됐다고 세관 측은 설명했다.

 

이 부품은 관세청은 물론 해군, 해경, 레저선박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중ㆍ소형 워터제트 선박의 추진기 핵심부품에 대한 국산화 성공 가능성을 제시하고, 항만감시의 효율성 확보와 안정적 운항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송기석 통영세관장은 “워터제트 세관선의 부품 국산화를 위한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T/F팀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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