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주류협회 회장에 최재동 경주 동남주류 대표가 선출됐다.
경상북도 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지난 9일 대구 제이스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최재동 경주 동남주류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경선을 통해 회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제 8대 경북주류협회 회장으로 뽑힌 최 회장은 앞으로 3년간 경북주류협회를 운영해 나가면서 "무엇보다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고 단결하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협회의 힘은 회원들에게서 나오는 만큼 항상 회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러 전국 16개 협회 가운데 5위에 있는 경북주류협회를 위상에 걸맞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새 회장으로 선출된 최재동 동남주류 대표는 그동안 경북주류협회를 위해 이사, 감사,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협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듣고있다.
한편, 신임 경부주류협회장은 지난 79년부터 지방공무원으로 경주시청에서 약 20년간 근무하다 퇴직하고 사업을 시작, 현재 경주에서 동남주류 합자회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