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피재기)이 9일부터 3일 동안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11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에 참가하여 섬유업체들을 위한 특화된「FTA(자유무역협정)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
대구본부세관이 이번에 운영하는「FTA 홍보관」은 섬유업계에 새로운 경쟁력 확보 기회가 될 수 있는 FTA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특혜관세 등 FTA의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서 이다.
한편 대구본부세관은 이미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많은 호평을 얻었고 올해도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섬유업체의 FTA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7월 발효 예정인 한-EU FTA 특혜세율 적용 필수 요건인『원산지인증수출자』제도 안내 및 확대를 위한 컨설팅과 FTA 관세혜택,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등 FTA 특혜 활용에 대한 홍보 패널을 전시하여 방문자가 직접「관세청 FTA 포털사이트」에 접속 원산지결정기준 등을 조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놓았다.
따라서 FTA 관련 홍보 동영상 상영, 리플릿 배포, 희망 업체에 대한 섬유관련 FTA 기업 컨설팅도 현장에서 직접 제공할 계획인데 이번 대구세관이 운영하는 FTA 홍보는 발효가 임박한 한-EU FTA 활용에 주안점을 둠으로 지역 중소 섬유업체의 FTA 활용 및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구본부세관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