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원들에게 격의없이 먼저 다가가기를 실천하고 있는 권기룡 대구청장의 자리이타(自利利他) 행보가 대구청 직원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

사연인즉, 권청장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혼자 예고도 없이 대구청 직원들의 합숙소를 찾아 객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사실들이 뒤늦게 알려져 직원들 사이에서 "청장이 작은 일에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면서 배려하고 있다"며 존경할만한 기관장의 모습으로 회자.

대구청 직원들에 따르면 권기룡 대구청장은 최근 퇴근과 함께 아무런 예고도 하지 않고 집을 떠나 객지에서 합숙소 생활을 하는 대구청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구시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대구청 직원들의 합숙소를 찾아 이들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객지에서 불편함이 없는지를 묻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으로 관심을 보였다는 것.

뿐만 아니라 권기룡 대구청장은 가끔씩 구내식당을 이용 식사를 하면서도 직원들과 함께 줄을 서서 배식을 기다리는 등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서는 자세를 보이고 있어서 많은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