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관세청장 FTA활용 현장지원

2011.03.15 11:25:41

14일 영일호텔서 포항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

윤영선 관세청장이 14일 포항을 찾아 영일대호텔에서 포항지역 기업인들과 FTA 활용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윤영선 관세청장은 포항지역 기업들의 FTA 활용 제고를 위한 현장 지원차원에서 이날 포항을 방문 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FTA 간담회를 갖고 금년 발효예정인 한-EU, 한-미 FTA 특혜 적용을 지역기업들이 받을 수 있도록 인증수출자 지정, 협정 적용 절차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FTA활용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포항세관을 순시 포항세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세관직원은 FTA에 대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 수출입업체들의 직원이란 생각으로 컨설팅함으로써 업체가 최대한의 FTA관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윤영선 청장은 또 포항 자유무역지역인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를 방문 컨테이너 물류 흐름을 점검하고 앞으로 영일만항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윤 청장은 영일만항에서 포항세무서장,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 포항해양경찰서장, 국립포항검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동해안 해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27톤급 세관선 2척이 지금까지 경북 312호 등으로 불렀으나 이날을 기해 초대 관세청장 이름을 딴 「이택규」호 그리고 포항을 상징하는「영일만」호로 각각 명칭을 마꿔 명명 제막식도 함께 가졌다.

 

또한, 윤 청장은 이날 한동대학교를 예방하여 이 대학교 경영경제학부 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금년도 수출입규모 1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무역대국으로서 국가 간  관세 장벽을 제거하는 협정인 FTA시대의 현안 대응방안 등 “FTA시대와 관세행정동향”에 대해 특강을 하는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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