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룡 대구청장은 18일 사단법인 중소기업 대구 경북 연합회의 초청으로 중소기업 대구 경북 연수원에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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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룡 대구청장은 이날 중소기업 연합회 임원 150여명을 상대로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특강을 하면서 국세청은 납세자들에게 각종 세금신고시 신고 전에 성실신고를 촉구하였으나 이제는 개별안내를 폐지하고 완전히 자율신고 체제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성실납세 사업자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간섭을 최소화 하는 한편 20년 이상 지역 장기 성실사업자와 조사모범 납세자에 대해서는 5년간 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간편조사와 사무실조사를 확대하는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중소기업 대구 경북 연합회는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상호간 교류 활동을 통한 정보교환으로 경영과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에 봉사함을 목적으로 지난 1993년에 결성된 대구 경북 중소기업인들의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