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최상백)가 일본 대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으로 13,410,000원(¥1,032,000)을 일본 쥬고꾸(中國)세리사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일본 대지진 피해자 돕기를 자체적으로 벌여 이 같이 성금을 모아 지난 3일 일본 쥬고꾸세리사회장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3일 경주시를 방문한 일본 쥬고꾸 세리사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최상백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은 일본 국민들이 엄청난 재난에도 흔들림 없이 대처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일본 쥬고꾸(中國)세리사회는 1996년 11월 우호협정을 맺은 이래 매년 상호 양국을 번갈아 방문하면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일본 쥬고꾸세리사회가 대구지방세무사회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