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전국 사회복지 시설에 차량 35대 기증

2011.05.24 17:54:36

한국지엠(주)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이 24일 부평본사 홍보 관에서 전국 사회복지기관 시설에 차량 35대를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을 비롯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최수종 이사장과 수혜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시설 차량기증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 33대와 다마스 2대 등 총 3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 기증한 차량들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매월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것.

 

한국지엠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해 왔으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200대를 기증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차량을 기증받은 기관들은 장애인, 노인, 청소년, 다문화 가정, 새터민, 노숙자 등을 위한 복지단체들이며, 간병, 교육, 급식지원, 병원 진료 및 각종 이동 편의 제공 등을 위해 쓰이게 된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직원들의 정성껏 마련한 차량이 전국 방방곳곳에서 아름다운 발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마음재단의 성장에도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사회복지 법인으로 설립 이후 의료비, 장학금, 합동결혼식, 김장김치, 사랑의 음악회 등 소외계층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에 손길을 펴고 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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