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상반기 명퇴·전보인사 작업 본격화

2011.06.14 11:28:41

◇…국세청이 서기관급 이상을 대상으로 6월말 명예퇴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서기관급 이상 명퇴 규모와 면면에 관심이 쏠리는 양상.

 

서기관급 이상 명퇴 규모는 후속 승진 및 전보 인사 폭을 결정짓기 때문에 직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금년 6월말 명퇴의 경우 고위공무원 가운데 명퇴자가 나오느냐는 점이 주된 관심사로 부각.

 

일선에 따르면 금년 6월말 명퇴 규모는 명퇴대상인 53년 상반기 출신자들과 명퇴대상은 아니지만 개인사정에 따라 명퇴를 신청한 53년 하반기 출신자들과 54년생들까지 포함해 20여명이 조금 넘는 수준이라는 것.

 

국세청은 서기관급 이상 명퇴자들이 확정되는대로 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감사관과 중부청 법무과장을 포함해 국장급 및 서기관급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

 

한 관리자는 “최근 저축은행 사태로 인해 ‘전관예우’ 문제가 관심의 초점으로 등장함에 따라 이번 6월말 명예퇴직자들의 마음가짐이 남다를 것 같다”고 한마디.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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