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세무서는 지난 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4대 김봉옥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봉옥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여러분의 꿈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서장은 “효율, 청렴, 투명한 세정운영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서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세정여건에 맞추어 효율적인 세원분석과 납세자의 권익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업무는 공정하고 엄정하게 수행 할 것을 주문하고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기업에 대해서는 세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납세자를 불편하게 하는 점은 없는지 항상 고객에서 생각하고 나아가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국세청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정과세는 공정사회 구현에 매우 중요하며,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성실납세자가 애국자라는 인식을 우리가 해야 할 가장 큰 임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직원간의 신뢰와 소통, 솔선수범의 자세로 행복이 넘치는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봉옥 춘천세무서장은 57년 전남 여수 출신으로 중부청 법인납세과, 중부청 운영지원과, 중부청 조사1국 2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