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판 휴대품신고서 마련

2000.10.05 00:00:00

한·러수교 10주년기념 신속통관위해



관세청이 한·러수교 10주년을 맞이해 러시아인이 우리 나라를 방문할 때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러시아어판 여행자휴대품신고서'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연간 5만여명에 달하는 러시아 방문객이 자국어로 된 휴대품신고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신속 편리한 통관을 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은 이번 러시아어판 휴대품신고서의 활용에 따라 우리 나라에 대한 러시아인의 이미지가 제고돼 러시아인 관광객의 유치 및 대러시아 교역 증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90.9.30 한·러 수교이후 양국간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러시아인은 '90년대비 15배이상 증가한 5만4백33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관세청은 지금까지 여행자휴대품신고서를 한글판 영문판 일어판 중국어판 등 4개 국어 종류만 사용해 왔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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