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首都세관 위상 재정립 최선”

2000.11.13 00:00:00

서울본부세관 개청 93주년 기념식

서울본부세관이 지난 3일자로 개청 93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세관은 이날 오전에 신일성(愼一晟) 세관장을 비롯, 전체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층 대강당에서 개청기념식을 가졌다.

신일성(愼一晟) 본부세관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수도권지역의 수출입 업무를 지원하는 서울본부세관의 개청 93주년을 맞이해 소속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직원들을 격려한 뒤 “서울세관 전체직원은 개청의 뜻을 되새기고 수도세관의 중요한 위치를 재인식해 새로운 세관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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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이 개청 93주년을 맞이해 10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입 통관업무에 기여한 신대동관세사무소(모범관세사 부문), 로커스(외국인투자기업부문, 대표·김형순), 우진SPT(수출입업체 부문, 대표·정호경), 우수 세관공무원 10명, 관세사사무원 7명 등이 세관장표창장을 수상했다.

서울세관은 이날 기념식이 끝난뒤 세관 1층 로비에서 서울세관을 이용하는 민원인과 함께 개청기념 자축연을 갖기도 했다.

한편 서울세관은 1907.11.1 인천해관 마포감시서로 출발해 '46.4.27 서울세관으로 독립했다.

서울세관은 이어 지난 '80.6.14일 서울본부세관으로 승격했으며 '99년 서울·중부지역 본부세관으로 개청돼 본부에 3국 2담당관 10과 1실 3심사관 3조사관 2출장소 1감시소 등의 조직을 둔 우리 나라 중심세관으로 자리잡았다.

서울세관은 또 7개 권역내 세관으로 구로·성남·안양·동해·대전·청주·천안세관을 관장하고 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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