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세무서(서장 김지훈)는 지난 20일 3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선집 변호사를 초청, “세무조사 절차와 납세자 권익보호”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최선집 변호사는 특강에서 세무조사의 종류와 법적성격, 관련규정, 필요성과 적법성, 증거의 효력법적 등에 대해 강조 한 뒤, 납세자와 세무공무원간의 실무적으로 발생하는 소송사례와 판례를 예로 들며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최 변호사는 "공정과세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정해야 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정확한 세법집행이 이루어져야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법적 문제에 대한 절차와 경험담을 통해 납세자권익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최선집 변호사는 삼척출신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원, 행정고시 20회, 사법고시를 거쳐 현재는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국세공무원교육원 강사와 국세청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