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말 북인천세무서 재산세과 근무를 끝으로 23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끝낸 김영규<사진> 세무사가 조세전문가로서 제2의 인생을 열었다.
이달 17일부터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865-31 상운빌딩 301호에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 본격적으로 세무업무를 시작하는 것.
김영규 세무사는 “국세청에 근무하는 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 직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세무사는 국세청에 근무하는 동안 인천·서인천·북인천·부천 세무서 등에서 근무했으며, 부가세·소득세·세무조사·조세불복·재산세 등 국세행정 전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특히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재산제세 분야에서 오래 근무했으며, 이 분야의 이론과 실무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립세무대학 출신으로 제반 세무실무에 밝아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에서 파견근무를 하기도 했다.
김영규 세무사는 “고객인 납세자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성실한 세정협력자로서의 가교역할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