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출입 전년比 감소

2002.02.28 00:00:00

2001년 수출입동향 각각 12.7·12.1% 줄어


관세청은 지난 25일 지난해 우리 나라 수출은 전년대비 12.7%가 감소한 1천5백4억달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수입은 12.1%가 감소한 1천4백11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주로 DRAM, 모니터, 철강판, 중형자의 경우 전년대비 수출이 감소했으나 휴대폰 수출은 호조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원료와 연료가 13.6%, 경공업이 13.1%, 중화학공업품이 12.7%, 식료 및 직접소비재가 5.2%가 각각 감소했다. 또 반도체가 45.2%, 석유제품이 14.5%, 의류가 14.4%, 정보통신기기가 6.2%, 가전제품이 4.7%가 감소하는 등 대부분 감소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선박과 승용자동차 분야에서 17.9%, 3.1%가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선진국 수출이 17.4%, 개도국 수출이 7.6%가 감소했다.

특히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우리 나라 제2위의 수출 상대국으로 부상했다.

수입의 경우 원자재 9.0%, 자본재 19.7%가 감소했으며 소비재는 3.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선진국 15.8%, 개도국 7.6%가 감소했다.

한편 무역수지는 대 선진국 수지에서 5억달러 적자를 보인 반면 대 개도국에서 99억달러 흑자를 기록, 모두 93억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2001년 수출입동향(확정치)요약

 

(백만불, %)

구분

2001.1~12월

증감률(액)

수출

미화(백만불)

150,439

△12.7

원화(10억원)

192,082

△0.3

수입

미화(백만불)

141,098

△12.1

원화(10억원)

183,594

0.4

무역수지

미화(백만불)

9,341

△2.445

원화(10억원)

8,488

△1.312

주:①증감률은 전년동기대비 증감률(무역수지는 증감액)임.
    ②수출은 FOB,수입은 CIF금액 기준임.

 




김종호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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