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세무서(서장 신흥식)가 2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신흥식 서장을 비롯한 직원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근 천안함재단이사장(前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청렴한 국세공무원’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명사초청 강연은 조용근 이사장의 나눔. 섬김. 실천의 공직철학을 통해 올바른 국세공무원상 확립을 위해서 마련됐다.

조용근 이사장은 청량리 다일공동체 밥퍼 명예본부장과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사단법인 석성 일만회 이사장,천안함재단이사장을 맡고 있다.

조용근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9급으로 시작해 대전지방국세청장까지의 공직생활을 통한 소중한 경험담을 소개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과 섬김’의 실천 철학을 소개한 뒤 ‘가족간의 소통, 직장에서의 소통’, ‘칭찬’, 등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웃에게도 따뜻함을 전하는 국세공무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용근 이사장은 강연에 앞서 고양세무서 직원2명에게는 장기요양 위로금과 관내 우수학생으로 선발한 고등학생, 대학생 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