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최상동 인천세무서장 퇴임

2011.12.30 13:42:39

인천세무서는 29일 대회의실에서 윤영석 부천세무서장을 비롯해 가족, 지역 세무사 임원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동 서장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최상동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77년 12월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임용되어 남광주세무서 직세과를 시작으로 34년여 동안 국가재정역군으로서 주어진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젊음과 열정을 불태웠던 공직생활을 인천세무서장을 끝으로 퇴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동료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0여년 동안 변함없이 공직자의 아내로서 곁에서 지켜주고 묵묵히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아내와 사랑하는 두 아들 딸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인천세무서장으로 부임해 여러분과 함께 근무 한 것이 가장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직원여러분들이 지난 1년여 동안 베풀어 준 따뜻한 사랑을 영원히 마음속 깊이 간직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업무를 다할 수 있게 애써준 인천세무서 200여명의 국세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최상동 서장은 마지막으로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잘 지키고 꾸준히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면 언젠가는 기회가 찾아온다”면서 “국세청의 재산은 바로 여러분이며, 새해에는 승천하는 용의 기상처럼 더욱 웅비하고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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