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천세무서는 12월30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손황모 신임서장<사진>취임식을 가졌다.

제42대 북인천세무서장으로 취임한 손황모 서장은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손황모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금의 부과와 징수가 정의롭고 공평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공정한 세정’구현을 위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세 업무를 집행함에 있어 공정과세를 내실 있게 추진 할 것과 조직력의 극대화와 직원개개인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국세공무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왜곡되어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힘을 모아 납세자가 신뢰하는 명품 세무서로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손 서장은 “꿈이 있는 사람은 부패하지도 않고 좌절하지도 않는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꿈과 희망을 갖고 국세공무원으로서 주인의식과 함께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임 손황모 북인천세무서장은 55년 전남 나주 생으로 영산포고, 군산교대를 나왔다. 86년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인연을 맺은 후 09년 서기관 승진, 전주세무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