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2002년 1천975억 밀수 적발

2003.02.03 00:00:00


인천본부세관을 통해 지난해 인천항에서 적발된 밀수 건수는 줄어든 반면, 총액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밀수는 총 531건, 액수로는 1천975억원이다.

전년도 691건 1천280억여원에 비해 건수로는 23% 줄었지만 금액은 54%나 늘어나 밀수 범죄가 대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값싸게 구입해 가장 비싸게 팔 수 있는 시계류 밀수가 902억여원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비아그라도 지난해 22억여원이 밀수입돼 전체 4위를 기록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