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발판으로 동북아시대중심 우뚝

2003.06.26 00:00:00

인천세관, 개청 120주년 기념식 개최


인천본부세관(세관장·최흥석)은 지난 16일 개청 120주년을 맞아 원로 세관장 20여명을 초청, 5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최흥석 인천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120년 전통을 가진 인천본부세관이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열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전 직원들은 조직 선·후배 상호간 신뢰하고 정이 넘치는 세관문화를 만들어 인천세관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 행사에 14대 박봉진 세관장(85세)을 비롯한  전직 원로 20여명이 초청돼, 최흥석 세관장의 안내로 청사 분석장비를 시찰하고 민원현장에 들려 통관절차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최근에 도입된 컨테이너 X-레이 검색기의 운영상황을 전해듣고 감시정에 올라 인천항 감시현황을 직접 돌아보는 등 지난날 옛추억에 빛바랜 아련한 세월에 발자취를 묻어온 그 당시를 떠올리며 감회에 젖어 이야기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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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최근 개청 120주년을 맞아 원로 세관장 20여명을 초청,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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