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무서(서장 김두홍)는 22일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문 세금교육을 실시했다.

인천 주안동에 위치한 남부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성숙한 선진납세문화를 조성하는데,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세금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일일세금교사로 나선 전민균 법인1계장은▷세금의 중요성▷세금의 종류와

세금이 쓰이는 곳과 세금을 왜 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1시간에 걸쳐 이어갔다.

특히 어려운 세무 용어가 나올 때에는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어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전민균 계장의 설명을 듣고 궁금증에 대해선 서슴없이 질문을 하는 등 세금의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담임교사는 “세무서에서 나와 전문 교육을 해줘서 좋았다”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이해를 잘 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만화로 된 평안국의 비밀을 배포하고 세금교육 동영상을 통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교육을 마친 후 세금관련 퀴즈를 맞힌 학생에게는 도서 상품권을 전달했다.

인천세무서는 앞으로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세금교육을 위해 어린이 일일세무서장 체험 등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