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무서(서장 김두홍)는 4일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납세자인 영화초등학교 4학년 학생 43명을 세무서로 초청해 '일일세무서장'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납세자로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올바른 세금교육 등 어린이들에게 세무서의 역할과 세금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초청된 학생들은 어린이 일일명예서장 어깨띠를 두르고, 서장실에서 체험하도록 배려했으며 민원서류 발급 체험, 세무서에서 하는 일, 세금은 어디에 사용되는지 등에 대한 세금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심재현 학생은 “지금까지는 세금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서장님 자리에 앉아서 기념촬영을 할 때 진짜 세무서장이 된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차진수 업무지원팀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올바른 세금관을 형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어린이들이 세금교육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세무서는 체험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세금관련 어린이세금 교육만화와 방문 기념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