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MOU 체결

2012.07.04 09:35:58

대구본부세관(세관장 박병진)은 지역 핵심산업인 기계금속산업체들이 FTA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호 협력 도모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구본부세관은 3일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이 같은 취지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실시해 오던 각종 FTA 활용 관세행정 지원과 기술개발 지원업무 등에 대하여 기계부품, 금속산업체들이 FTA 관련 업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면서 공동의 지원 사업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대구세관은 양해각서 배경을 설명했다.

 

따라서 지난 3월 15일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 시행에 따라 미국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는 지역 기계부품, 금속산업체에 대해 FTA활용에 대한 컨설팅 등 대응전략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 양 기관은 産官硏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미 FTA 발효 이후 FTA 수혜대상 기업인데도 FTA 활용을 하지 못하는 지역 기계부품, 금속산업체를 대상으로 각 기업 실정에 맞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전통 기계금속제품에 전자, 정보기술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의 개발 지원과 원산지 증명 발급 및 검증 업무 등 관련 FTA 업무에 대한 밀착지원으로 지역 기계부품, 금속산업체에 FTA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공동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지역의 핵심사업 중의 한 축인 기계․금속산업의 구조개선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지식경제부와 대구광역시, 지역기업들의 뜻을 모아 지난2001년 8월에 설립되었으며 출연기관은 한국OSG(주)외 12개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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