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 전개

2012.08.06 15:20:49

대구본부세관(세관장·박병진)이 관내 중소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관세환급금 찾아주기에 발벗고 나섰다.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은 관내 일부 업체들이 수출을 하고도 관세환급금 제도를 잘 몰라 환급을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바로 잡아주기 위해서 추진하는 것이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업체들이 찾아갈 예상 환급금액은 약 10억여원이며 건수로는 7천200여건에 달한다.

 

대구본부세관은 이 가운데 특별히 142개 미환급 업체를 선별 관세환급제도 및 환급신청 절차 등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구본부세관은 업체들이 문의를 해 올 경우 효율적인 상담 제공을 위해 상담전용창구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방문 상담을 요청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환급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구본부세관은 6일 현재 S사 등 10여개 업체가 환급금을 신청해 2억원을 지급했으며 나머지 상당수의 업체들도 전화상담이나 환급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수출업체의 자금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세환급제도를 홍보하고 '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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