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소형차를 새롭게 개발해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강화한 2013년형 쉐보레 '아베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신형 쉐보레 아베오에는 USB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 수 있는 '마이링크'가 탑재됐다. 마이링크를 이용하면 블루투스로 휴대폰을 연결해 전화를 걸고 받을 수도 있다.
또 새롭게 개발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한층 개선된 연비와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통합형(ABS) 및 커튼 에어백을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해 안전성도 대폭 강화했다.
2013년형 아베오는 안전성에 특히 최고 등급을 가진 차종이다. 미국과 유럽, 호주, 한국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국토해양부 선정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선정 '가장 안전한 차', 유로 NCAP 선정 '2011 안전성 최우수 차량'으로 뽑혔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영업·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신형 아베오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안전성과 향상된 연비와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며, "특히 7인치 터치스크린과 마이링크를 탑재해 젊고 스마트한 소형차로 고객을 중심으로 선점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한 신형 아베오 가격은 1천249~1천454만원(수동변속기 기준)이며, 자동변속기를 선택하면 150만원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