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인천지역 수출입 통관 호조

2004.08.19 00:00:00


인천항을 통한 지난달 7월중 수출통관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수출실적은 12억1천200만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수출건수 20.9%, 금액으로는 49.1%로 각각 증가했다.

지난 7월 수출품목으로는 전기·전자류 327만달러, 기계류 216만달러, 자동차류 211만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는데 전년 동월 대비 전기·전자 101.8%, 기계류는 38.7%, 자동차류 19.6%로 전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251만달러, 중국 219만달러, 동남아 117만달러, 일본 108만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수입실적은 18억3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수입건수는 28.7%, 금액은 30.9%로 전월에 이어 전 품목에 걸쳐 대부분 상승했다.

수입량은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라 전자·기계류 98.9%, 철강·금속류 33.1%, 유류 10.5%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농·수·특산물은 40.4%으로 단일품목으로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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