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FTA 원산지 인증수출자 사후관리 추진

2012.09.27 17:45:09

대구본부세관(세관장 박병진)은 관내 FTA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대구본부세관의 이번 조치는 한-EU FTA 발효 후, 단기간 인증확대에 따른 인증 오류사항에 대한 점검과 인증요건 유지 확인을 위한 관세청의 “인증수출자 사후관리 지침” 시행과 관련한 것으로 지역 인증 수출기업에 대한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요청이 증가 추세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나아가 대외신뢰도 제고를 위해 인증수출자 사후관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따라서 원산지 인증수출자 사후관리는 인증업체 스스로 점검하는 “정기 자율점검”과 세관에서 선별관리 대상을 선정 점검하는 “선별관리”로 이원화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사후관리 대상은 2011년까지 업체별·품목별 원산지 인증수출자로 지정 받은 580여개 업체로서 연말까지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실태 및 인증요건 유지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대구본부세관은 지역 인증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대구. 구미. 울산세관에서 인증수출자 사후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업체 스스로 원산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정상대국 관세당국의 원산지 검증동향을 전파해 국내기업이 FTA 활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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