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기준 금년 무역수지는 31억5천만 달러로 8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수출이 작년과 비교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식경제부는 1일 9월 수출이 작년 동월과 비교해 1.8% 감소한 미화 456억6천만 달러, 수입은 6.1% 줄어든 425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2월과 6월에 작년 동월 대비 20.5%, 0.9% 증가했을 뿐 나머지 기간에는 계속 감소하는 등 수출은 장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작년 수출액 상위 10위권내 주요 국가들의 올해 1~7월 수출실적을 보면 중국(7.8%), 미국(6.2%), 러시아(5.2%), 일본(2.4%)이 증가세를 기록했고 독일(-3.6%), 네덜란드(-2.2%), 프랑스(-4.4%), 이탈리아(-4.9%), 벨기에(-7.1%)는 감소했다.
한국은 작년에 수출액 7위, 증가율 19.0%를 기록했는데 올해 들어 1~7월 증가율은 -0.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