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64건을 오는 8~9일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은 정부가 상속세나 증여세 대신 현물(주식)로 받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 관리하는 주식이다.
이번에 공매되는 종목은 건설업 32개, 제조업 16개, 도ㆍ소매업 4개, 임대업 2개, 광고업 2개, 기타 방송업 등 8개 등이다.
입찰은 매주 진행되며, 최초 매각예정 가격으로 2차례 유찰되면 3번째 입찰부터 10%씩 가격을 깎는다.
캠코가 운영하는 온비드(www.onbid.co.kr)에 회원가입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