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펀드에 투자하면 장래 몇% 수익을 보장한다' 라는 등의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할 예정이다.
따라서 펀드 판매사들이 펀드 투자를 권유하며 장래수익률 등을 장담하는 문제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
또 강력한 규제 조치에도 펀드 몰아주기 관행이 개선되지 않자 계열사 판매 비중을 더욱 상세히 공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하반기에 실시하는 펀드 미스터리쇼핑에서 장래수익률 등에 대한 단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지를 평가항목에 포함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