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개청 121주년

2004.11.08 00:00:00

직원가족초청 다채로운 행사


부산본부세관(세관장·나경렬)은 지난 3일 개청 121주년 기념식을 갖고 직원 가족들을 초청, 세관박물관을 관람시키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부산세관은 1876년 부산항이 개항한 뒤 7년만인 1883년 부산해관(초대 세관장·영국인 넬슨 로바트)으로 문을 열어 121년동안 부산항과 함께 성장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세관이다.

부산세관은 부산과 경남지역 6개 세관(용당·김해·양산·창원·마산·거제세관)과 4개 출장소(사상·통영·진주·사천)를 관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수출통관 16%(324억400만달러), 수입통관 23%(406억1천600만달러), 관세 등 징수 25%(7조2279억원), 입·출항선박 44%(6만3859척), 컨테이너 반출입 물량 81%(1천만TEU), 밀수 및 외환사범 단속실적 35%(1조1천924억원), 인원 27%(1천152명) 등 관세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부산세관은 관세청에서 전국 세관을 대상으로 하는 기관평가에서 지난해 상·하반기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본부세관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감시장비를 현대화해 500m거리의 차량번호판까지 판독가능한 고성능 CCTV 64대를 설치하고 대형 멀티비전 스크린, 선박·선원·적재화물·출입차량 정보 S/W를 갖춘 부산북항종합감시시스템을 구축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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