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으로 관세행정 업그레이드

2004.12.13 00:00:00

인천세관, 유관관계자 사이버 자문단 위촉


세관주변 종사자 및 유관관계자들을 모아 세관행정 각 분야의 자문단으로 위촉하는 등 세관행정을 진일보하기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모색된다.

인천본부세관은 최근 관내 수출입자와 관세사사무소 사무원 및 보세창고 운영인 등 15개 분야 784명을 '인천세관 사이버 자문단'으로 위촉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세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촉된 자문단은 수입업체 직원 71명, 관세사사무소 사무원 117명, 보세창고 운영인 121명 등이 구성됐으며, 이들 자문단은 세관을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이나 애로사항을 세관장 개인 E-메일이나 각종 통로를 통해 제한없이 의견을 개진케 된다.

박동기 인천세관 운영과장은 "이번 자문단의 경우 그간 세관 각 행정분야를 수요자 입장에서 이용해 온 만큼 세관행정상의 각종 모순점이나 불합리한 점을 익히 알고 있다"며 "민·관의 상호협력하에 이같은 문제점들을 시급히 개선키 위해 사이버 자문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은 이번 자문단으로부터 개진된 각종 관세행정상의 문제점을 적극 발굴, 개선해 민원인을 대변하는 기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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