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물류혁신 민·관합동선언 통관시간 대폭 단축

2005.05.19 00:00:00


인천본부세관(세관장·박진헌)은 지난 12일 열린 제2차 물류혁신실천 실무협의회에서 인천항 물류혁신을 위한 민·관합동선언의 성과로 물류처리시간이 대폭 단축됐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인천항을 통한 수입화물의 입항에서 통관까지의 평균 물류처리시간이 지난해 12월 4.9일에서 지난 4월말에는 4.27일로 대폭 단축돼 인천항 물류혁신 선언이후 성과가 가시화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세관은 물류처리시간이 전국 평균 5.18일로, 부산항 6.01일, 평택항 8.44일과 비교해볼때 인천항이 전국 항만 가운데 물류흐름이 가장 빠른 항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항 물류혁신 민·관합동선언이후 물류관련 모든 기관, 단체, 기업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것이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주장했다.

한편 물류혁신실천실무협의회는 인천항 물류관련 28개 행정기관 및 민간단체가 지난 1월 인천항 물류혁신을 위한 민·관합동선언을 선포한 데 따라 선언의 실천을 위해 조직됐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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