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통관환경 조성 동참하자"

2005.05.30 00:00:00

박진헌 인천세관장, 관세사 간담회서 당부


박진헌 인천세관장은 지난 18일 관세사회 인천지부 관세사 60명을 초청, 열린 관세사 간담회를 갖고 "부조리를 제거하고 청렴한 통관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클린 세관행정 실현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사진>

박 세관장은 인천항 물류지체센터 운영 및 관세청 전자민원서비스를 통한 보세구역 재고현황 조회 이용 안내 등 전반적인 업무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천항 물류처리시간이 지난 2003년 9.6일에서 지난해는 5.5일로 대폭 단축됐고 올해에 4.8일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보세화물의 신속통관과 체화공매 매각률 제고를 위해 장치기간을 단축 시행한다는 내용을 수입화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최근 개정법령에 대한 숙지를 강조했다.

또 업무혁신을 통한 선진화된 통관환경 조성에 매진할 것을 약속하면서, 원산지제도·남북교역물품 등 최근 법령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밖에 對중국 수입업체를 중심으로 한 저가신고 방지를 위한 생강과 땅콩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한 사전세액심사 강화방안 및 원산지 표시에 대한 처리기준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관세사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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