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관세사무원 수입통관교육

2005.05.30 00:00:00

전직원 강사 참여 14개 전문분야별 실무특강 눈길


인천본부세관(세관장·박진헌)은 지난 19일 수입통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입사 3년미만의 관세사 초임 사무원을 대상으로 수입담당 전 직원이 강사로 참여하는 방식의 전 직원 강사시스템을 도입한 수입통관실무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업무시간이 끝난 오후 7시부터 시작했지만 20년이상의 경력자가 15명이 포함되는 등 130명이 참석해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우수강사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시상했다.

특강은 기존의 유인물을 작성해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의 사내교육방식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방식의 직장교육프로그램(OJT)으로, 전 직원을 강사로 하는 실무교육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수입통관실무를 담당하는 전 직원이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강의준비와 프리젠테이션 자료작성, 발표 등을 직접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세관장 확인대상 ▶남북교역물품통관 ▶지적재산권 보호 ▶한·칠레FTA협정세율 적용 물품통관 ▶행정구제 등 수입통관에 꼭 필요한 14개 실무분야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이날 강의를 경청한 관세사 초임 사무원은 수출입 통관에 필요한 업무숙지에 장시간이 소요되나 세관담당자들에게 실무교육을 받음으로써 수입통관업무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주기적으로 교육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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