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민원인 안전위해

2005.06.06 00:00:00

자동차 전용 출구 개통


인천본부세관(세관장·박진헌)은 지난달 30일 인천세관을 출입하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청사 좌측면 인천항 제3부두 정문 앞에 차량 통행을 위한 신규 출입문을 개통했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번 신규 출입문 개통으로 인항사거리에서 직진(제1경인고속도로), 좌회전(인천시내) 신호를 받아 고객이 원하는 곳을 보다 안전하고 수월하게 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세관은 민원인 안전을 위해 자동차 전용 출구를 새로 개통했다.

 


그동안 인천세관을 찾는 고객들은 업무를 마친 후 인천시내와 제1경인고속도로를 가기 위해 인천세관 정문에서 신용보증기금인천지점 앞 3거리 U턴 지점까지 약 150m 거리를 5개 차선을 변경해야만 했다.

또한 인천항 지하차도에서 직진하는 대형 화물차량 등을 피해 차선을 변경해야 하는 위험이 상존하고 있었다.

인천세관을 자주 방문하는 민원인 박일준씨(29세)는 "그동안 세관업무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가기 위해 위험한 U턴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신규 출입문이 생겨 안전도 안전이지만 U턴 신호를 기다리는 시간도 단축돼 아주 편리하다"며 "고객을 위해 출입문을 만들어 준 인천세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진헌 인천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세관을 찾을 수 있도록 고객 불편사항 개선 및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최고의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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