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국제우편물 통관 X-레이 검색

2005.06.06 00:00:00


앞으로 인천항을 통한 국제우편물에 대해서도 X-레이 검색장비가 활용된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박진헌)은 최근 분말 형태의 비아그라가 반입되는 등 국제우편물을 통한 밀수수법과 불법반입물품의 은닉방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이에 따른 검사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은 최근 인천우체국에 도착한 특급우편물에서 캡슐 속에 비아그라 가루상태의 약품 100정, 지난 4월과 5월에도 연이어 유산균 알약 포장으로 위장 반입한 씨알리스(발기부전치료제) 200정, 비아그라 100정 등이 적발되는 등 통상적인 제품출고 상태대로 반입하는 방법을 이용해 밀수가 시도되고 있어 단속강화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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