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마힌드라에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신주 14백만 545천 455주가 모집될 예정이며, 증자 비율은 11.9% 신주 발행가는 5500원 상장 예정일은 6월 7일이다.
쌍용자동차의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자본금은 현재의 6134억 원에서 6861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부채비율 축소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해 재무건전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