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혁신추진 세관역량 강화"

2005.07.07 00:00:00

오병태 부산경남세관장 취임식서 강조


제40대 오병태 부산경남본부세관장 취임식이 지난 1일 오후 5시 4층 대강당에서 권역내 세관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사진>

오병태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혁신의 조직문화 구축 및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완성하고, 특히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정상회의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세관 감시역량 강화 등 사이버 공간에서 다뤄지는 디지털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준비와 실천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물류처리기간을 선진국 수준인 5일로 단축하기 위한 지원행정를 적극 펼쳐나가고 불법행위에 대한 정보 및 조사역량 제고로 대외거래질서 확립과 불법행위를 예방할 수 있는 수출입통관체제의 확립, 정보분석자료에 의한 감시활동 강화 등 중점업무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중단없는 변화와 혁신, 서비스 지향적으로 바뀌고 있는 관세행정에 대한 고객만족도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직원간 인화단결과 부서, 계층간 대화와 협력으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와 즐거운 직장생활이 가능하도록 세관장과 직원이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임 오병태 부산경남본부세관장은 '51.11월생으로 광주 제일고를 나와 한국외대 서반아어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2회로 지난 '80.5월 세관직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주요 경력으로는 지난 '85.8월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에 유학,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94.7월 미국관세청 파견, '96.7월 관세청 전산담당관, '98.3월 부산세관 통관국장, '99.6월 구미세관장·양산세관장, 2001.7월 관세청 총무과장, 2002.7월 광주본부세관장 2004.3월 관세청 정보협력국장을 거쳐 부산경남본부세관장에 부임했다.

부인 김갑순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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