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고 활기찬 세관 만들자!"

2005.07.11 00:00:00

우종안 인천세관장, 취임식서 강조


 

우종안
인천세관장
△충남 부여('53년) △공주사대부고('72년) △고려대 행정학과('80년) △행시 23회 △광주세관 총무과장('81년) △재무부 관세국 관세제도과('95년, 서기관) △재경부 재정자금과장, 관세제도과장(2004년, 부이사관)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2005년) △인천본부세관장(現) △근정포장('94년)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30일 본관 대강당에서 권역내 세관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4대 신임 우종안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우종안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청 122년의 역사에 걸맞는 위상정립과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세관 구현을 통해 동북아 물류 중심세관으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직원중심행정, 현장중심행정, 고객중심행정, 성과중심행정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가 추구하는 관세행정의 미래 모습인 'Invisible U-Customs'의 실현에 직원 모두가 역량을 결집하고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인천본부세관이 그동안 남다른 노력으로 그 어느 세관이나 기관보다 혁신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그러나 자만하지 말고 앞으로도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충실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깨끗하고 투명한 세관행정 운영과 대민봉사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인천세관 만들기에 앞장서야 한다"며 "지난 4월 제정해 선포한 '우리의 사명과 실행덕목'을 표상으로 삼아 세관공무원으로서의 명예심과 자긍심을 갖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 '고객과 함께 하는 초일류세관' 구현을 비전으로 한 각 분야별 중점·역점추진과제를 선정해 직원 여러분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천세관 업무계획은 계속해서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부탁했다.

이밖에 그는 "직원 상호간 인화단결로 화합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의적이고 활기찬 인천세관을 만들도록 힘쓰겠다"며 "남의 허물을 지적하기에 앞서 좋은 점은 칭찬하고 격려하는 동료애 발휘와 상·하간에 믿음과 존경으로 대하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우종안 인천본부세관장은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친화력있는 기관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를 입증하듯 재경부 근무시에는 재경부내 직원들로부터 '가장 닮고 싶은 상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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