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中 애완견 수출 급증세

2005.07.21 00:00:00


올해 상반기 인천항을 통한 대중국 애완견 수출이 급증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우종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으로 수출된 애완견은 500여마리(금액 $3만8천800)로, 지난 한해동안 수출된 애완견 55마리(금액 1천400달러)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애완견 수출이 무려 9배나 늘었다.

또 수출되는 애완견은 대부분 생후 1년 전후의 것들이며 시베리안 허스키, 말라뮤트, 푸들 등 국내에서 인기있는 종들이다.

애완견을 수출할 때는 동물검역에 합격해야 하고 세관통관절차를 마쳐야 한다.

인천세관은 애완견 수출이 급증한 데에는 국내 애완견 시장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애완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애완견 수출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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